CS 방식과 Web 방식은 실행 프로그램이 클라이언트에 설치가 되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이 된다고 보시면
될 것 같습니다.
클라이언트에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서버와 클라이언트의 기능을 적절히 구분해 놓은 프로그램이 CS라고
생각이 됩니다. 과거 메인 프레임을 사용할 때는 PC 환경이 좋지 않아 서버에 모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
각 사용자는 단말기로 서버에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형태였는데, PC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,
서버(메인프레임)이 하던 기능의 일부를 PC로 옮겨 올 수 있었습니다.
그래서 서버의 부하는 줄이고 성능을 높이기 위해 C/S 방식이 많이 사용이 되었습니다.
당연히 서버에 투자되는 비용도 줄어듭니다.
Web 방식은 실행 프로그램도 서버에 있는 경우인데, 특히나 프로그램의 인터페이스가 웹브라우져를
통해 이루어지는 경우 Web 프로그램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. 단순히 서버에서 실행이 된다면, 메인
프레임 방식과 차이를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웹브라이져라는 부분이 구분을 하는데 필요한 것 같군요.
최근 ActiveX나 JAVA 같은 경우는 CS와 Web 프로그램을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.
ActiveX도 클라이언트에 설치가 되며, 클라이언트에서 실행이 되지만, 인터페이스는 웹브라우져를 통해
이루어지니, CS방식 Web 방식의 특징을 다 가지고 있죠.
Web 방식이나 C/S 방식이나 최근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, 프로그램 배포/유지보수가 어렵거나, 투입되는
비용이 서버 비용과 서로 비슷한 경우라면 Web 방식을 선택하기도 합니다. 이러한 경향은 서버의 가격이
많이 다운되었고, L4 Switch 등을 통해 저렴한 서버로 다수의 사용자를 충분히 커버할 수 있기 때문이라
생각이 됩니다.
Web 방식의 가장 큰 장점은 서버만 패치를 하면 모든 클라이언트에 동일한 패치가 적용이 된다는 것이
장점입니다. 반대로 일반적으로 Web 방식의 경우 C/S에서 일부 기능만 옮겨 놓는 경우가 많은 것
같습니다. C/S의 복잡한 업무를 모두 Web으로 구현할 수는 있지만, 입력 Device와 호환(예 바코드스캐너)
등이 아직 C/S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복잡한 업무를 Web으로 구현할 경우 입력 시간 등이 C/S에 비해
휠씬 길이지게 될 것 같습니다.